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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칼럼] 새로운 리더십의 시작, 김민석 총리에 거는 기대 정석원 발행인 2025-07-07 09:39:13

국정의 새로운 기수가 등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7월 4일, 김민석 총리를 공식 임명하며 향후 대한민국 국정 운영의 새로운 축을 제시했다. 정치와 정책, 대화와 설득의 중심축으로 총리 역할이 중요해진 이 시점에서 김민석 총리의 등장은 단순한 인사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김민석 총리는 정치를 안다. 그는 학생운동과 민주화 투쟁의 산증인이며, 수차례 국회의원직을 수행하며 입법과 행정을 넘나든 풍부한 경험을 지녔다. 그가 쌓아온 정무 감각과 정책 통찰력은 단순히 당파의 논리를 넘어서는 공공성으로 수렴된다. 사회 갈등이 깊어지고 국정의 안정이 절실한 지금, 김 총리야말로 '소통형 내각'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이다. 


무엇보다도 김민석 총리는 '연결의 정치'를 실천해 온 인물이다. 진영을 넘고 세대를 아우르며, 오랫동안 ‘사람 중심의 정치’와 ‘복지국가 대한민국’을 외쳐온 그는, 국정을 이끄는 자리에서도 민생의 숨결을 놓치지 않을 것이다. 특히 보건복지 분야에 대한 깊은 전문성과 지속적인 연구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사회안전망 강화에 커다란 자산이 될 것이다.


이번 임명은 단지 '총리 교체'가 아니라, 대한민국 리더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한다. 합리성과 균형 감각, 그리고 사람에 대한 진심을 지닌 김민석 총리는 갈등의 정치를 치유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희망의 플랫폼이 되어줄 수 있다.


이제 남은 것은 실행이다. 시대가 요구하는 것은 단호하면서도 따뜻한 결단력, 그리고 권한보다 책임을 앞세우는 실천의 리더십이다. 김민석 총리가 그런 리더가 되어줄 것을 믿으며, 국민은 새로운 시대의 총리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낸다.


국정의 새로운 바람이 김민석이라는 이름으로 불어오길. 대한민국의 앞날에 다시 희망의 지도가 그려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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