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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대통령 국민소통행보 2탄] 충청의 꿈, 다시 피어나다 - 이재명 대통령, 국민 속으로… “충청의 마음, 국가 비전으로 담겠다” 정석원 기자 2025-07-05 09:30:16

< 광주 이어 충청 찾은 李대통령 > 이재명 대통령의 간담회 장면  / 사진출처: 연합뉴스 

[세종=굿투데이뉴스]
2025년 7월 4일, 이재명 대통령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충청권 시민들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 형식의 국민통합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주제는 “충청의 마음을 듣다, 충청의 꿈, 다시 키우다.” 현장에는 각계각층의 충청권 주민들과 지역 리더, 청년과 노년, 농민과 기업인이 함께해 충청인의 삶과 희망, 그리고 대한민국의 내일에 대해 뜨겁게 대화했다.


이날 행사는 전통적인 일방적 연설 방식이 아닌,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통령이 직접 듣고 응답하는 쌍방향 소통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준비된 원고 없이 충청 주민들과 눈을 맞추며, 그들의 일상과 애환, 바람을 하나하나 가슴에 새겼다.


충청의 얘기를 들으러 왔습니다. 충청이 바라는 것이 곧 대한민국이 바라는 것입니다.
대통령의 인사말에 현장은 박수로 화답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금융기관이 빚을 갚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해 산정한 이자를 다 받았는데도 끝까지 쫓아가서 받으면 부당이득이 된다”며 악성 채무를 정부 차원에서 탕감해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충청, 다시 한 번 국가의 중심으로”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의 전략적 위상을 강조하며, “행정수도 세종 완성,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AI 바이오 벨트 조성, 국방 클러스터 확대” 등의 비전을 내놓았다. 특히 충남 내포·천안, 충북 오송·오창, 세종의 기능을 연계한 ‘메가 충청권’ 구상은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역 청년이 “수도권으로 떠날 수밖에 없는 현실”을 토로하자, 대통령은 “수도권 집중 문제는 공정의 반대말입니다. 충청이 떠나지 않아도 되는 나라, 그게 진짜 균형 발전입니다”라고 답했다.


“말이 아닌, 실행으로 증명하겠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대통령은 충청권 민심을 수동적으로 경청하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 그는 “계획이 아닌 실천, 설명이 아닌 변화로 응답하겠다”며, 그동안 약속했던 충청권 공약의 이행 현황을 조목조목 설명하고, 미진한 과제에 대해선 “임기 내 가시적인 변화가 보이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참석자는 “오늘 이재명 대통령은 정치를 하지 않았다.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길을 찾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국민이 주인인 나라, 충청에서 다시 시작”

이번 ‘충청의 꿈’ 타운홀 미팅은 앞서 진행된 ‘호남의 마음을 듣다’에 이은 지역 민심 청취 행보의 연장선이다. ‘정치권이 아닌 국민 속에서 답을 찾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이 충청 땅에서 또 한 번 실현됐다.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이렇게 말했다.
“충청은 늘 국가의 중심에 있었지만, 중심이 되었다는 평가를 들은 적은 없습니다. 이제는 중심답게, 중심으로서 대우받는 충청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삶이 바뀌는 것, 그것이 제가 여기 온 이유입니다.”


국민과 함께, 미래로 가는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의 충청 방문은 단순한 정치 행사가 아닌, 국민의 가슴과 눈을 마주한 진심의 여정이었다. 충청의 꿈은 더 이상 묵묵히 기다리는 소망이 아니다. 이제 그 꿈은 현실이 되기 위한 국가의 약속이 되었고, 대통령은 그 약속의 선봉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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