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군사대학교 명예교수 / 법률사무소 호인 대표 변호사 / 굿투데이뉴스 김경호컬럼니스트
최근 SKT와 AWS의 7조 원 규모 울산 AI 데이터센터 투자 소식은 이재명 대통령의 한국형 'K-인공지능' 정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명확한 증거이다. 이는 단순히 첨단 인프라 구축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이재명 대통령의 깊은 통찰력에서 비롯된 것이다. 필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이러한 혜안과 추진력에 전폭적인 지지를 표한다.
현재 우리는 해외에서 개발된 인공지능을 사용하며 그 놀라운 성능에 감탄하고 있다. 필자가 변호사 업무에 인공지능을 활용해 보니, 업무 처리의 신속성과 정확성 면에서 혁신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중요한 문제가 발생한다. 바로 보안 문제이다. 특히 국방부를 비롯한 행정부 공무원들이 민감한 정보를 다룰 때, 외부 인공지능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은 잠재적인 보안 위협이 될 수 있다. 한국형 'K-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은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고, 국가 안보와 정보 보호를 확고히 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
더 나아가, 'K-인공지능'은 우리 사회가 당면한 여러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현재 행정부 공무원들이 겪는 '결혼과 출산 및 육아로 인한 업무의 과다 전가' 문제, 그리고 '반복적인 서류 작성 업무' 등은 인공지능의 도움으로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 인공지능은 반복적이고 소모적인 업무를 대신함으로써 공무원들이 창의적이고 본질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저출산 시대에 유연한 인력 재편을 가능하게 하며, 업무 효율성 증대를 통해 '결혼과 출산 및 육아로 인한 업무의 과다 전가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다.
군대 역시 인력 부족 문제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간부 지원율 하락, 기존 간부의 이탈, 저출산으로 인한 병사 수 감소는 국방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이다. 이때 한국형 'K-군대 인공지능'의 도입은 혁신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인공지능은 군대의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전술 및 전략 분석을 지원하며, 훈련 효율성을 높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이는 부족한 인력을 보완하고, 여군 증가와 함께 발생하는 '결혼과 출산 및 육아로 인한 업무의 과다 전가 문제'를 해소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K-인공지능' 정책은 단순히 기술 발전을 넘어, 국가 안보, 공공 서비스 혁신,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포괄적인 비전을 담고 있다. 울산 AI 데이터센터는 이러한 비전의 첫걸음이자,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시대의 선두 주자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이다. 필자는 이재명 대통령의 탁월한 리더십과 'K-인공지능' 정책이 대한민국을 더욱 강하고 풍요로운 나라로 만들 것이라고 확신한다.그리고 반드시 'K군대-인공지능'으로 반드시 확장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