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철원/화천/양구/춘천) 대한민국 안보의 핵심 지역인 강원도 접경지역(철원, 화천, 양구, 인제)에서 오는 5월 23일 금요일, '국방안보전문가' 유세단이 집중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스마트국방위원회'와 '국방안보위원회' 소속 인사들로 구성된 이 유세단은 접경지역 4개 군을 찾아 국방 안보 관련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철원·화천·양구·춘천(을) 지역위원회 유정배 위원장이 밝혔다.
이번 '국방안보전문가' 유세단에는 육·해군 주요 보직을 역임한 예비역 장성 및 간부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이들은 오랜 군 경험과 안보 전문성을 바탕으로 접경지역이 당면한 현실적인 안보 문제들을 진단하고, 이재명 후보가 제시하는 국방 및 지역 발전 공약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박종진 장군 (전 제1야전군사령관)은 이번 '국방안보전문가' 유세단의 실질적인 단장 역할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제41대 마지막 제1야전군사령관으로서 강원도를 작전지역으로 지휘했던 박 장군은 강원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그는 이번 유세에서 민통선 통제구역 문제 등 접경지역 주민들의 고충에 깊이 공감하며, 군사안보 전문가로서 이재명 후보가 접경지역에 대한 문제들을 해결할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지지에 나설 예정이다.
박종진 장군 (전 제1야전군사령관)
고현수 장군 (전 2군단장)은 전 2군단장으로 화천과 춘천 지역에서 근무했던 경험이 있는 고 장군은 특히 화천 지역에 집중하여 유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역 연고를 바탕으로 주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이재명 후보의 국방 및 지역 발전 공약을 설명할 계획이다.
고현수 장군(전. 2군단장)
이병록 제독 (전 해군교육사부사령관)은 예비역 해군 준장인 이 제독은 국방안보 분야 전반에 걸쳐 유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그는 해군 교육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살려 강한 국방의 토대가 되는 인력 양성과 장병 사기 진작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병록 제독 (전. 해군교육사부사령관)
하영재 장군 (전 2군단 부군단장)은 전 2군단 부군단장 출신인 하 장군은 접경지역 맞춤형 이재명 후보 공약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접경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후보의 정책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상세히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하영재 장군 (전. 2군단 부군단장)
박래봉 예비역 원사 (전 2군단 주임원사)와 최두갑 예비역 원사 (전 15사단 통신대대 주임원사)는 접경지역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해 온 두명의 예비역 원사는 접경지역에 거주하는 예비역 장병들이 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지에 대한 배경을 설명할 예정이다. 현역 시절의 경험과 지역 예비역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이재명 후보가 국군 장병 및 예비역들의 처우 개선과 명예 회복에 가장 적합한 후보임을 역설할 것으로 보인다.
최두갑 예비역 원사 (전 15사단 통신대대 주임원사)
한편,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도균 장군(전. 수도방위사령관)이 지역 유세 현장에 합류하여 힘을 보탤 예정이다. 군내 최고 대북 전문가이자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수석대표를 역임한 김 위원장은 강원 지역에서 직접 유권자들을 만나며 민주당의 안보 정책과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접경지역의 안보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식견을 바탕으로 유세에 힘을 싣고 있으며, 지역 안보 우려를 해소하고 신뢰를 얻기 위한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김도균 장군(전. 수방사령관)
이번 '국방안보전문가' 유세단의 강원도 접경지역 방문은 대한민국 안보의 핵심 지역에서 안보 전문가들이 직접 나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국방개혁의 여파 등으로 민심이 복잡한 접경 지역에서, '국방안보 전문가'들의 권위와 경험을 내세운 이번 유세가 접경지역 주민들의 표심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5. 20(화) 의정부 유세현장에서 박종진 (예)육군 대장(제41대 제1야전군사령관)이 이재명 후보 유세지원을 하고 있다.(굿투데이뉴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