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초등학교(교장 김부용) 유도팀은 지난 5월 7일(수)부터 12일(월)까지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5 양구 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명실상부 전국 초등 유도 최강을 입증했다.
여초 단체전(김가은, 김노을, 남효주, 배수현, 이하율, 김가람, 김은솔)은 전국 여초 강자로 꼽히는 서울 성중초를 결승에서 만나 4:1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하였고, 여초 개인전 –40kg에서는 김노을 선수가 2위, -44kg 김은솔 선수와 -48kg 남효주 선수는 각각 3위를 차지하는 등 빼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철원초등학교 유도부는 이에 앞서 실시된 2025 강원소년체육대회에서도 여초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였고, 김가은 선수는 개인전 우승을 통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강원특별자치도 대표선수로 선발되기도 하였다.
이같은 성과는 철원초등학교가 학교육성 종목인 유도를 통해 어린 꿈나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평소 꾸준한 강화 훈련 및 전지훈련을 실시한 결과이기도 하다.
최수진 유도 코치는 “힘든 훈련 일정을 모두 소화하면서도 끝까지 지치지 않고 좋은 성과를 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라며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응원을 보내준 김부용 교장선생님 이하 철원 교육가족 모두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