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을 활용한 학교폭력예방교육·교권침해예방교육 교실 현장(사진제공=사단법인 월드투게더)
보드게임을 활용한 학교폭력예방교육·교권침해예방교육 교실 현장(사진제공=사단법인 월드투게더)
국제개발협력 NGO월드투게더(회장 김용우)는 월드투게더 세계시민학교의 초, 중, 고등학생 대상 학교폭력예방교육·교권침해예방교육이 참여 학교 및 교육 담당자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월드투게더 세계시민학교는 2022년부터 교권침해예방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학생에게 영상자료를 제공하거나, 개념 중심의 일방향 강의가 아닌, 학생간 학교에서의 생활과 태도에 대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보드게임을 활용한다. 교육계로부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조화로운 교육 공동체를 위한 다짐을 공유하는 등 교육적 효과가 높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부터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접목하여 교권침해예방교육과 함께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교권침해예방교육은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위한 필수적이고 기본적인 교육으로 서로의 보호받을 권리를 존중하고, 감사와 사과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내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월드투게더 세계시민학교의 학교폭력예방교육·교권침해예방교육에 참여한 교사는 “교사가 학생에게 언급하기 어려운 내용을 전문 강사님이 학생 친화적인 방법으로 강의하니 학생, 교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어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월드투게더는 2005년에 국내 기반으로 설립된 국제개발협력 NGO로 지구촌 이웃의 ‘교육을 통한 자립’을 위해 에티오피아, 케냐, 캄보디아 등 해외 개발도상국과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지역개발 등을 비롯해 국내에서 세계시민교육을 통한 의식함양, 파트너십을 통한 자발적 참여 확대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