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아트포아트는 2025년 3월 25일부터 3월 30일까지 이윤정 작가의 개인전 ‘꿈꾸는 아다지오 2’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느림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윤정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는 말을 인용하며,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시선과 느림 속에서의 자유, 그리고 진정한 삶의 속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달팽이는 우주가 정한 자신의 시간에 결코 늦는 법이 없다”는 문장은 이번 전시의 핵심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관객들에게 속도를 잠시 내려놓고 삶을 다시 바라보는 여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꿈꾸는 아다지오 2’는 대전 동구 대동천좌안4길 41에 위치한 갤러리 아트포아트(Gallery Art-for-Art)에서 진행된다. 작가의 섬세한 감성과 철학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느림의 미학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