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사랑뜰 유치원(원장 심순덕)이 국제개발협력 NGO 월드투게더(회장 김용우, 제47대 육군 참모총장)와 함께 캄보디아 어린이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김포시 사랑뜰 어린이집(원장 심순덕)이 국제개발협력 NGO 월드투게더(회장 김용우, 제47대 육군 참모총장)와 함께 캄보디아 어린이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월드투게더 제공)
이번 협약은 만 3~5세 반 15명의 원아들이 캄보디아의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과 결연을 맺고 매월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루어졌다. 유치원은은 이 후원활동을 통해 원아들이 어릴 때부터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타인을 돕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사랑뜰 유치원은 “사랑이 넘치고 행복이 가득하며 꿈을 펼치는 어린이집”이라는 원훈처럼, 후원에 동참한 원아들과 캄보디아 결연 어린이가 행복하게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월드투게더가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월드투게더는 2005년에 설립된 국제개발협력 NGO로, 지구촌 이웃의 ‘교육을 통한 자립’을 목표로 에티오피아, 케냐, 캄보디아 등 해외 개발도상국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개발도상국의 취약한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 지원과 물품 지원을 통해 어린이의 자립을 돕는 일에 힘쓰고 있다.
사랑뜰 유치원의 심순덕 원장은 “캄보디아의 어린이와 결연을 맺으며, 어린이들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첫 걸음을 내딛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더 많은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월드투게더의 하영재 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린이들이 모아준 소중한 후원금은 캄보디아 결연 어린이를 위해 투명하고 정직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월드투게더는 국내에서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의식 함양과 파트너십을 통한 자발적 참여 확대 등 활발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사랑뜰 어린이집과의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사랑뜰 유치원의 후원활동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며, 더 나아가 글로벌 사회에서의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다.
월드투게더와 사랑뜰 유치원의 협력은 나눔의 의미를 더욱 확산시키고, 국제 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월드투게더 하영재 부회장(우측)이 사랑뜰유치원 심순덕 원장에게 '함께유치원' 인증패를 전달하고 있다.(월드투게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