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게더, 캄보디아 캄퐁츠낭 지역 어린이 건강 위한 무료 진료 실시

월드투게더, 캄보디아 캄퐁츠낭 지역 어린이 건강 위한 무료 진료 실시 - 한국 어린이 결연 후원자님들의 후원으로 캄퐁츠낭 지역의 결연 어린이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무료 진료를 진행 - 무료 진료는 현지 의료진과 협력, 지역주민 200여 명 진료 김유나 국제개발협력 전문기자 2025-02-11 17:13:05

무료 진료는 현지 의료진과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월드투게더 제공)월드투게더(회장 김용우) 캄보디아 지부(지부장 김민호)는 지난 1월 하순, 한국 어린이 결연 후원자님들의 후원으로 캄퐁츠낭 지역의 결연 어린이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무료 진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캄퐁츠낭 지역은 의료 시설이 부족하여 많은 주민들이 아프더라도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 무료 진료는 현지 의료진과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치료를 받았다.

진료가 시작되기 전, 어린이들은 처음 보는 의료진과 의료 장비들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울기도 했지만, 의료진의 따뜻한 응대와 친절한 설명을 통해 안정을 되찾았다. 이들은 이비인후과 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약을 처방받는 기회를 가졌다.

검진 후, 의료진은 후속 치료법에 대해서도 교육하여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러한 경험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며, 특히 어린이들은 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월드투게더 캄보디아 김민호 지부장은 "이번 진료를 통해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의료진과의 소통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얻고,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월드투게더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결연 어린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비인후과 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있는 자원봉사하고 있는 현지 의료진(월드투게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