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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제53회 강진 청자축제,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특별한 시간... 22일 팡파르 - 3월3일까지 열흘간 어린이 프로그램 대거 선봬 - 물레성형·태토밟기·봄나물캐기·불멍체험 등 다채 -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정책 맞물려 관광객 맞이 정석원 기자 2025-02-05 00:42:10


겨울의 끝자락에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제53회 강진 청자축제가 오는 2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 요지 일원에서 열린다.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이번 축제는 가족, 어린이, 그리고 전통 애호가들 모두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체험 프로그램

강진 청자축제는 청자의 유구한 역사를 테마로 한 프로그램들을 중심으로 새롭게 확장됐다. 물레 성형 체험, 청자파편 모자이크 체험, 청자 코일링, 청자 탁본 체험 등 대표적인 전통 체험은 물론, 올해 새로 추가된 태토밟기 체험과 청자발굴 체험은 전통의 깊이를 더한다.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체험 존도 인기다. 플레이 셀라돈 키즈랜드, 브레드 이발소 등 인기 어린이 캐릭터들이 참여하는 뮤지컬과 놀이시설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즐거움을 한층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제장 곳곳에서는 봄나물 캐기, 불멍캠프, 화목가마 장작패기 등 자연을 느끼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들이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뜨거운 축제의 시작: 화려한 개막 공연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풍성한 공연으로 가득하다. 22일 오후 6시 개막식 주무대에서는 트로트 전국체전 우승자 진해성과 국민가수 박창근 등 유명 가수들이 참여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23일에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공연도 펼쳐져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풍성한 혜택 제공

강진 청자축제의 또 다른 매력은 확대된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이다. 개인당 최대 10만 원의 혜택으로 여행객들은 다양한 체험과 지역 특산품을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여행객들은 강진의 전통과 현대가 녹아든 매력을 체험하고, 관광과 지역 경제가 융합된 성공적인 모델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 청자축제는 강진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풍성한 체험과 혜택을 통해 강진만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53회 강진 청자축제는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문화 축제로 자리잡으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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