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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2회) 담양 국악제 전국 국악경연대회 성대하게 종료 - 학생부, 일반부, 신인부, 단체부분으로 나누어 경연대회 진행 정석원 기자 2024-12-09 23:21:28

2024년(제2회) 담양국악제 수상자들과 심사위원들, 송진현대회장,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 등

지난 12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024년 (제2회) 담양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가 담양군 해동문화예술촌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600여명이 참여하였고, 190여명이 참가하여  4개부분 (판소리, 기악, 민요•병창, 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심사위원 13명, 지정고수 2명, 스텝 18명으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행사의 송진현(담양산림조합 조합장) 대회장은 "오늘날 급속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우리의 전통음악을 이해하고 보존하기 위한 이번 대회가 젊고 패기가 넘치는 신인 국악인들에게 도전 정신과 함께 용기와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대회사에서 밝혔다. 또한 우지민(선궁전통예술보존회)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우리의 전통은 지키고 이어나가면서  새로운 에너지로 흐름을 받아들여 융화하고 함께 공감할 바른 전통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할 시기이다라고 생각하며, 오늘도 많은 고통과 인내로 영글어진 참가자들의 끼와 한을 맘껏 풀어 내고, 더불어 이에 걸맞는 신명 나는 축제의 장, 추억의 장이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환영사에서 밝혔다. 


그리고 김성남 담양문화원장과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이날치, 박동실, 한승호 국창으로 이어지는 소리의 고장 담양에서 열리는 전국국악경연대회에 참여하여 주신 전국 국악인과 방문객 여러분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경연대회 장면의 사진(1)

이번 대회에서 일반부 종합대상 - 최정윤(기악부문), 학생부 종합대상 - 남가영(무용부문), 신인부 대상 - 양정자 (담양군 숯공예 명인), 단체부 대상 - 김주한나 외 6명, 공로상 - 허 무 (담양군 공예인협회 이사장)이 수상을 받았다. 


그리고 [초•중등부]의 대상은 김서현(판소리), 김현준(기악), 신소을(민요•병창), 김태은(무용)이 수상을 받았고, [고등부]의 대상은 서혜림(판소리), 최 린(기악)이 수상을 받았다. 또한 [신인부]의 대상은 박미정(판소리), 김지선(기악), 천송이(무용)이 수상을 받았고, [일반부]의 대상은 박세원(판소리), 윤다예(민요ㆍ병창), 임희주(무용)가 수상을 받았으며, [단체부]의 대상은 조수민외 6명(민요ㆍ병창), 함초희외 4명(무용)이 수상을 받았다. 


경연대회 장면의 사진(2)

이번 대회는 공명정대한 경연으로 참가자들에게는 자신감을 심어 주었고, 지속적인 국악 계승 동기를 부여하여 주었다. 그래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대회에 대하여 좋게 평가하는 분위기였다. 


특히 참가자들과 인터뷰를 한 내용들은 아래와 같다.  

'전 년도 대회에서 상을 받고 더욱 열심히 연습하여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이 대회는 공명정대하게 심사를 한다.' 

'연습을 열심히 하여 내년에는 더욱 더 발전된 모습으로 대회에 참가하겠다.'

'상을 받아서 내년에는 나도 대회에서 축하 공연을 하고 싶다'

'쉽게 볼 수 없었던 공연을 보게 되어 흥미로웠다'... 등 이었다.  


거문고병창 공연모습

그리고 7세 유치원생이 판소리부문 [초ㆍ중등부]에서 당당히 실력으로 평가를 받아 14명 중 4등을 하였다. 또한 이번대회의 주최측은 담양을 찾아온 참가자들과 참가자 가족들에게 담양을 알리고, 담양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행사였다고 자평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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