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창평면 해곡리에 위치한 딸기 하우스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박관정농민부부
기자는 11월 4일 오후 5시 무렵에 담양군 창평면 해곡리에 위치한 박관정농민의 딸기 하우스를 방문하였다. 박관정농민과 가족들은 옆으로 뻗어 나오는 런너들을 잘라주고, 부실하고 병약한 딸기 모종에는 새로운 런너를 꽂아서 뿌리를 내리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박관정농민은 7동의 딸기 하우스를 하고 있다고 하며, 지난 9월 16일에 딸기 모종 한개당 700원씩 사다가 하우스 1동에 6500주, 7개동에 약45000주정도를 정식하였다고 한다. 모종 1주에 보통 딸기 6개~7개정도를 수확하며, 많이 수확할 때에는 10개 정도를 수확한다고 한다.
창평면 절산마을의 박관정농민(60)
현재 딸기 꽃이 엄청 예쁘게 피어가고 있으며, 딸기가 결구 되어 가는 것도 확인할 수가 있었다. 딸기는 12월초부터 수확하기 시작하여 내년 5월 5일 정도까지 수확한다고 한다.
박관정농민은 7개동에서 약 20톤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하며, 1억5천만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열심히 땀방울을 흘리며 일을 하면 항상 좋은 결과가 오는 것을 알기에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여 딸기 농사를 짓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