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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이규원 치과, 월드투게더 통해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에게 10년이 넘는 감사의 마음 전달 - 이규원 치과, 참전용사 위한 누적 기부금 1억 원 이상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 전해 -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사회적 책임 다하며, 매년 기부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 이어가 김유나 국제개발협력 전문기자 2024-09-13 10:53:54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사회적 책임 다하며, 매년 기부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 이어가고 있는 이근아 원장(왼쪽), 이규원 원장(오른쪽) (사진제공=월드투게더)

국제개발협력 NGO 월드투게더(회장 김용우)는 이규원 치과로부터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규원 치과의 이규원 원장은 인천학생 6.25참전관을 개관하고 한국전쟁 당시 소년병 관련 역사를 찾던 중,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알게 되었다.

 

6.25 전쟁 시 에티오피아는 황실근위대인 강뉴부대 6,037명을 파병했고, 전쟁 중 한국에 고아원을 설립하며 전쟁 고아를 돌보았다. 젊은 나이에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 바친 용사들은 고국으로 돌아간 이후 공산 정권이 들어서면서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우리나라를 도왔다는 이유로 핍박과 가난 속에 살아가고 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이규원 원장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을 위해 월드투게더와 2013년도부터 인연을 맺고 매년 참전용사들을 위한 생계비를 지원해오며, 누적 기부금 1억 3천 5백만원을 기부했다.

 

이규원 대표 원장은 “우리가 어려울 때 타인으로부터 받은 은혜는 바위에 새겨 좋고 천년, 만년 잊지 않고 은혜를 갚아야 한다”라며,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계속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근아 공동 원장은 “70여년 전에 우리나라를 도와주었던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나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월드투게더 김용우 회장은 “매년 참전용사들을 위한 귀한 나눔에 동참해주시는 이규원 치과에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후원금으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의 생계지원을 통한 복지향상에 힘쓰는 월드투게더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규원 치과, 참전용사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에티오피아 참전용사회를 방문하여 전달하였다.(사진제공=월드투게더)

 월드투게더는 2005년에 국내 기반으로 설립된 국제개발협력 NGO로 지구촌 이웃의 ‘교육을 통한 자립’을 위해 에티오피아, 케냐, 캄보디아 등 해외 개발도상국과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지역개발 등을 비롯해 국내에서 세계시민교육을 통한 의식함양, 파트너십을 통한 자발적 참여 확대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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