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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애 장관 에티오피아 LG-KOICA 희망학교 방문 끝으로 출장 마무리 -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의 자녀들이 직업훈련을 받고 있는 아디스아바바 시내의 LG-KOICA 희망학교(Hope TVET College, 이하 ‘희망학교’)를 찾아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을 격려 - 6‧25전쟁 참전에 대한 보은 차원에서 에티오피아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2014년 설립, 국제개발협력 비정부기구(NGO)인 월드투게더가 운영하고 있는 직업훈련학교 김유나 국제개발협력 전문기자 2024-08-17 09:15:51

[굿투데이뉴스=김유나 국제개발협력 전문기자]


강정애 장관과 일행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의 자녀들이 직업훈련을 받고 있는 아디스아바바 시내의 LG-KOICA 희망학교(Hope TVET College, 이하 ‘희망학교’)를 찾아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을 격려했다. 


강정애 장관(좌측 세번째)이 월드투게더 에티오피아지부(지부장 이선묵, 좌측 첫번째)에서 운영하고 있는 LG코이카 희망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관계들로부터 학교 상황을 청취하고 지원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국가보훈부 제공)

 희망학교는 LG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함께 6‧25전쟁 참전에 대한 보은 차원에서 에티오피아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2014년 설립, 국제개발협력 비정부기구(NGO)인 월드투게더가 운영하고 있는 직업훈련학교이다. 전자와 정보통신기술 등 2개 학과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입학정원 150명 중 50%는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 및 취약계층에 우선권을 부여하고 있다. 희망학교에는 현재 15명의 참전용사 후손들이 무료로 교육을 받고 있다.

 

 강 장관은 희망학교에서 학교 현황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검토한 데 이어,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 자리에서 6·25전쟁으로 맺어진 한·에티오피아의 우호 관계를 설명하고, 희망학교의 발전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며 격려했다.


강정애 장관이 LG코이카 희망학교를 방문해 참전용사 후손 지원 사항을 점검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국가보훈부 제공)

강정애 장관을 비롯한 출장단은 이날 희망학교 방문을 끝으로 영국·에티오피아 출장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번 영국, 에티오피아 출장은 참전국과의 보훈을 통한 교류·협력 강화와 유엔군 참전의 역사에 대한 미래세대 교육 확대, 그리고 민·관이 함께하는 보훈외교의 현황과 성과들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유엔참전용사를 비롯한 가족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보답하며, 참전으로 맺어진 인연이 더욱 확고한 동맹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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