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투데이뉴스=홍민희 ]
지난 6월 14일부터 19일까지 창평면 외동마을은 새뜰마을 사업 중 휴먼케어 사업으로 마을 도로변 약 1.4km구간에 꽃길 조성사업을 진행하였다. 외동마을은 그간 마을과 가까운 2.15km구간은 꽃길로 조성하여 5월에는 금계국, 샤스타데이지, 수레국화, 접시꽃 등이 만발하였고, 가을에는 황화코스모스, 메리골드 등으로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여 왔다.
마을과 비교적 먼 거리에 위치한 군도 1호선의 약 1.4km꽃길은 그간 창평면사무소에서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하여서 외동마을의 총 3.55km구간의 모든 도로변에 아름다운 꽃길이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행복을 전달하여 주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예산이 줄어들어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하지 못하였기에 외동마을은 새뜰마을 사업의 꽃길 조성 사업으로 매년 씨앗을 뿌리고 잡초제거 작업이 필요하지 않는 화단을 구성하기로 하고 삼색버드와 황금사철로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하였다.
외동마을은 삼색버드나무를 심기 위하여 500mm주름관을 절단한 화분 받침대에 락카로 컬러를 입혀서 아름다운 화분 받침대에 삼색버드를 심고, 중간에 황금사철로 군락을 조성하였고, 제초매트를 깔아서 풀이 올라오지 못하도록 작업을 진행하였다.
외동마을의 새뜰마을 사업은 소요되는 자재 이외에는 마을에서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사업을 진행하여야 하였기에, 물차, 화물차 및 경운기까지 동원하였고,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4km구간에 아름다운 꽃길 조성 작업을 완료하였다. 외동마을 정석원이장은 마을공동체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외동마을의 모든 구간이 꽃길로 조성되어서 행복하다고 하며, 해가 갈수록 더욱 더 아름다운 꽃길로 완성되어 가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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