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자영의 요지경]우원식이 급기야 김진표의 협치 담론을 꺼내들기 시작했다 부정부패는 봉건적‘깨끗한 지도자’상 아닌 ‘처벌과 견제’ 제도를 통해 척결 가능 윤석열의 뜬금없는 저출생과 지방시대론 민주당 출신 국회의장 우원식이 국힘당 당대표가 된 한동훈을 찾아갔다. 그 자리에서 민주당이 ‘한동훈 특검’을 낸 것에 대해 한동훈이 불만을 표시하자, 우원식이 “민주당이 좀 과했다”고 답했던 것으로 회자한다. 과하다고 느끼는 순간 추진력이 떨어진다. 그 우원식이 지난 7.17일에는 방송4법 추진에 제동을 걸고, 여야 ... 2024-09-24 최자영
-
[최자영의 요지경]근 40년만에 개헌을 논하는 조국의 눈에 국민 발안권은 간 데 없고 대통령 4년 중임제 밖에 안 보여 이재명은, “정치는 정치가가 하는 것 같지만 결국 국민이 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재명의 이 같은 표현은 둥글둥글하나 모호하다. 딱 불거지게 무엇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어서 아전인수의 정치적 수사(修辭 헛소리)에 불과한 데가 있고, 타당하지 못한 점도 있다. 첫째, ‘정치는 정치가가 하는 것이라고 한 점, 둘째, ‘결국&rsq... 2024-09-22 최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