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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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전등급 D` 서소문고가차도 8월 17일부터 철거…내년 5월 완료 목표
서울시가 1966년 건설된 노후 교량 ‘서소문고가차도’에 대해 다음 달 17일부터 단계적 철거에 나선다. 구조적 결함과 반복된 손상으로 ‘안전등급 D’ 판정을 받은 데 따른 조치로,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교통 혼잡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서소문고가차도는 충정로역과 시청역을 연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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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더현대 서울에 매장 오픈… 브랜드 헤리티지 담은 공간으로 고객 소통 강화
뉴욕 익스프레시브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가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이하, 더현대 서울)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젠지(Gen. Z) 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한다. 이번 매장은 지난해 연말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더현대 서울 내 ‘코치 홀리데이 팝업’의 성공적인 운영에 이어 선보이는 공간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 ‘코치 더현대 서울’은 브랜드 헤리티지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몰입형 공간으로, 아이코닉한 태비 패밀리를 포함한 핵심 컬렉션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코치의 브랜드 메시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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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립공원 250곳, 여름철 물놀이 안전 ‘특별관리’ 돌입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국립공원 내 계곡과 해수욕장 등 물놀이 지역 250곳에 대해 출입통제와 안전인력 배치 등 특별 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물놀이 인파가 집중되는 국립공원 내 계곡 및 해수욕장 등 250개소에 대해 물놀이 안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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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관광주민증’, 7월 29일부터 티맵에서도 사용 가능
행정안전부는 7월 29일부터 ‘디지털 관광주민증’ 서비스를 티맵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며, 국민이 자주 사용하는 민간 플랫폼을 통해 인구감소 지역 관광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디지털 기반의 지역 관광 활성화 정책인 ‘디지털 관광주민증’이 본격적으로 민간 앱에 도입된다. 행정안전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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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급증… 상반기 신규 차량 10대 중 1대는 전기차
국토교통부는 2025년 6월 말 기준 자동차 누적등록대수가 2,640만 8천 대에 이르며, 이 가운데 친환경차는 310만 6천 대로 전년 말 대비 13.1% 증가했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는 28일, 2025년 상반기 자동차 등록현황을 발표하고, 국내 자동차 누적등록대수가 2,640만 8천 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말(2024년 말)보다 11만 대 증가한 수치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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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 2025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출구 없는 매력’ 알린다
‘출구 없는 매력의 한국 관광’을 알릴 새로운 얼굴로 배우 박보검이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7월 29일 ‘2025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박보검을 공식 위촉하고, 글로벌 홍보 캠페인 ‘네버 엔딩 코리아(Never Ending Korea)’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문체부는 24일, 한국 관광 홍보 유튜브 채널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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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자동차검사소 17곳 불법행위 적발…배출가스 검사 생략 등 위법 다수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지자체와 함께 2025년 상반기 전국 민간 자동차검사소에 대한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17곳에서 배출가스 검사 생략 등 불법행위가 적발됐다. 두 부처는 6월 9일부터 약 3주간 부실·부정 검사가 의심되는 민간 검사소 201곳을 대상으로 정밀 점검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검사 불합격률이 유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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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흥 고속도로, 첫 `개량운영형 민자사업`으로 확장 박차
국토교통부가 만성적인 교통 혼잡을 겪고 있는 평택-시흥 고속도로의 확장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운영 중인 고속도로 시설을 확장하고 기존 시설까지 통합 운영하는 첫 번째 `개량운영형 민간투자사업`으로, 향후 노후·혼잡 시설 개선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7월 25일부터 11월 24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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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출국납부금 온라인 환급 서비스 운영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정부의 부담금 개편으로 인한 출국납부금 인하분을 환급하기 위해 `출국납부금 온라인 환급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출국납부금은 관광사업의 효율적 발전 및 관광을 통한 외화 수입의 증대를 위해 1997년에 도입된 부담금으로, 국내 공항을 이용해 출국하는 만 2세 이상의 여객을 대상으로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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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애플페이로 교통카드 결제 지원…“이제 실물 티머니 없이도 출퇴근”
현대카드는 7월 22일, 애플페이 티머니 출시로 현대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이용해 대중교통 요금을 쉽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현대카드 회원은 이제 애플 지갑 앱에서 티머니를 추가하고 애플페이에 등록된 현대카드로 티머니를 충전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실물 교통카드 없이도 아이폰과 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