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기자
중앙회는 2월 25일 ROTC 명예의 전당에서 라싸골프클럽(대표이사 양창모, 30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ROTC 중앙회 제공)대한민국 ROTC 중앙회(회장 노행식, 21기)가 ROTC 회원들을 위한 새로운 회원증 제도를 도입하며 동문 복지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중앙회는 2월 25일 ROTC 명예의 전당에서 라싸골프클럽(대표이사 양창모, 30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회원증을 소지한 동문들에게 골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회원증 발급을 통한 동문 복지 강화를 위한 첫 번째 단계로, 향후 다양한 분야로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연회비 또는 평생회비를 납부한 ROTC 회원들에게 회원증이 발급되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회원증을 소지한 동문들은 골프장, 건강검진, 장례서비스, 숙박·웨딩·연회시설 등 여러 분야에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점진적으로 넓힐 예정이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회원들은 라싸골프클럽 이용 시 동반자를 포함한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동기회 및 대학 동문회 골프 모임에서 5명 이상 참석할 경우 단계별로 그린피 면제 혜택을 제공받는다.
라싸골프클럽은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27홀 규모의 명문 골프장으로, 뛰어난 자연 경관과 함께 최근 포천-화도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강남에서도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어 ROTC 동문들의 이용 편의성이 높아지고 있다.
노행식 중앙회장은 “ROTC 회원증 발급은 동문들의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하고, ROTCian으로서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라싸골프클럽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회원증을 통한 다양한 복지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창모 대표이사는 “지난해 ROTC 중앙회장배 골프대회 및 장학재단 후배사랑 골프대회를 통해 ROTCian으로서의 자부심을 느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ROTC 회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ROTC 회원증은 중앙회 사무국(☎ 02-552-1961)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3월 1일부터 혜택이 본격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중앙회는 앞으로도 회원증을 활용한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ROTC 동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러한 변화는 ROTC 회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동문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