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게더 하영재 부회장(좌측)이 국군포천병원 나종수 병원장에게 네이버 해피빈과 도서출판 혜지원에서 후원한 도서를 전달하고 있다.(월드투게더 제공)월드투게더(회장 김용우)는 최근 국군포천병원(병원장 대령 나종수)에 입원 중인 장병들을 위해 도서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기부 모금과 혜지원 출판사의 도서 기부로 이루어졌다. 기증된 도서는 입원장병들의 정서적 안정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행사를 기획한 월드투게더의 강민수 간사는 "장병들이 입원 생활 중에도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있도록 도서를 기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장병들이 입원기간 동안 독서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강 간사는 또한 "월드투게더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병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군포천병원장 대령 나종수는 이번 기증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나 병원장은 "입원 중인 장병들이 독서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고,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월드투게더의 노력이 매우 소중하다"며 "이러한 지원이 장병들의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도서 기증은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의미 있는 행사로, 월드투게더는 앞으로도 국군장병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월드투게더와 국군포천병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사회의 모습이 더욱 부각되며,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