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기자
춘천 성수고등학교는 학생들의 학습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스터디카페를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신경호 교육감 SNS)최근 강원도 내 고등학교들이 학습 환경의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춘천 성수고등학교는 학생들의 학습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스터디카페를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스터디카페는 강원도 교육청의 지원 아래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의 자율학습을 위한 최적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스터디카페에서는 학업에 몰입할 수 있는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이 제공되며, 많은 학생들이 이 공간에서 공부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강원도 내 여러 고등학교에서도 새벽 2시까지 자율학습을 허용하는 학교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 중 기숙사를 운영하는 학교에서는 저녁 10시부터 11시까지 교사들이 직접 학생들의 질문을 받으며 지도를 하고, 11시 이후부터 새벽 2시까지는 사감선생님들이 학습 관리를 맡아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강원도 교육청은 이 같은 변화에 발맞추어 교육 환경을 혁신하는 데 필요한 예산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내 중·고등학교 대다수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스터디카페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강원특별자치도의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도 내 학교들이 자율학습 환경을 지원받아 학생들의 학업 집중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교사와 사감선생님들의 헌신 덕분에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이어나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강원도 교육청은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학생들의 꿈이 자라나는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강원도의 학교와 교실은 빠르게 변모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꿈을 이루기 위한 여정에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
스터디카페와 자율학습 공간을 통해 학생들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길을 개척해나가고 있다.
강원도 교육청의 지속적인 지원과 학교의 노력이 만나, 더 많은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