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다정 대학생 인턴기자
경기 광주시의 '행복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영동리공동체가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건강한 빵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건강빵을 만들고, 이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활동을 포함한다.
경기 광주시의 '행복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영동리공동체가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건강한 빵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이틀간 영동리공동체 주민들은 광주시 퇴촌면에서 모여 건강빵을 정성껏 만들었다. 이 빵들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전달되어,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은 함께 빵을 만드는 과정에서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완성된 빵을 나누며 느끼는 기쁨은 그 어떤 것보다 큰 행복으로 다가왔다고 전했다.
공동체의 한 멤버는 "모두가 함께 빵을 만들고 나누어 먹으며 마을 공동체의 유대감이 강화되고 있다"며, "이런 활동이 주민들에게 큰 기쁨과 만족감을 주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마을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고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이 활성화되어, 모든 시민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