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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콜롬비아 대사관, 콜롬비아 육군 창설 215주년 기념 한국전쟁 참전용사 추모행사 개최
  • 기사등록 2025-08-07 14: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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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콜롬비아 대사관은 8월 7일 콜롬비아 육군 창설 215주년을 기념하여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콜롬비아 참전용사 추모행사를 개최했다.(주한콜롬비아대사관 제공)주한 콜롬비아 대사관은 8월 7일 콜롬비아 육군 창설 215주년을 기념하여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콜롬비아 참전용사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콜롬비아 군의 역사와 한국전쟁에서의 기여를 되새기고,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알레한드로 펠라에스 로드리게스 주한 콜롬비아 대사와 콜롬비아 지휘참모대학을 졸업한 하영재 예비역 준장, 기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전쟁 당시 콜롬비아 군이 보여준 용기와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하며,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렸다. 알레한드로 펠라에스 로드리게스 대사는 “콜롬비아는 한국과의 깊은 우정을 바탕으로 전쟁에서 함께 싸운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 육군무관 올라야 대령은 “콜롬비아 육군과 한국 육군이 한국전쟁의 혈맹으로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하며, 양국 간의 군사적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추모행사는 참전용사들의 이름이 새겨진 비석에 헌화하며 시작되었고, 참석자들은 묵념을 통해 고인들의 영혼을 추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과 콜롬비아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두 나라 간의 공동의 기억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를 통해 콜롬비아 대사관은 한국전쟁에서의 콜롬비아 참전용사들의 기여를 널리 알리고, 그들의 희생이 오늘날 양국 간의 지속적인 협력과 우정의 토대가 되었음을 강조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두 나라의 역사적 연대감을 더욱 깊게 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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