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언
[굿투데이뉴스=김청언 ]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대남 전단 추정 미상 물체가 경기·강원 접적지역 일대에서 식별돼 군에서 조치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방 지역에서 풍선 10여개가 식별됐다. 맨눈으로 볼 수 있는 고도에서 날다가 일부는 떨어졌고 나머지는 계속 비행 중이다. 군은 야간 시간대를 고려해 격추는 하지 않고 지역별로 감시를 이어가고 있다.
떨어진 일부 풍선에는 정확히 확인하기는 어려우나 어두운 색깔과 냄새 등으로 미뤄 분변으로 추정되는 오물이 봉투에 들어 매달려 있었다고 알려졌다.
합참은 “미상 물체 식별 시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 또는 경찰에 신고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북한 대남 전단 추정 미상 물체가 경기·강원 접적지역 일대에서 식별(사진 출처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북한 대남 전단 추정 미상 물체가 경기·강원 접적지역 일대에서 식별(사진 출처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