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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5년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육성 사업 공모 - 1월 15일부터 31일까지 지역경제과 일자리정책팀에서 접수 - 선정 기업 최대 2천만 원 사업비 지원
  • 기사등록 2025-01-15 20: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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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투데이뉴스=배서영 ]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모집에 나선다. 군은 15일부터 31일까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운영할 예비마을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마을 단위 기업이다. 현재 화순군에는 전남형 예비 마을기업 3개소와 행안부형 마을기업 9개소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지역자원 활용형, 사회서비스 제공형, 마을 관리형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최종 선정은 현장 실사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에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5인 이상의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법인이나 단체다. 공동체성, 공공성, 기업성, 지역성 등 마을기업의 4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신청 전 대표를 포함한 5인 이상이 입문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이나 단체는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해 화순군청 지역경제과 일자리정책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마을기업에는 제품 개발, 기반 설비 구축, 전문 교육, 경영 컨설팅, 판로 개척 및 홍보 등을 위한 사업비가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지역 특색에 맞는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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