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재 한림대학교 UN평화안보협력전공 주임교수
한림대학교 글로벌협력대학원 UN평화안보협력전공 하영재 전공주임교수 (예비역 육군 준장) 2025년 새해를 맞이하며, 해외에서 세계의 평화를 위해 파병 중인 대한민국 국군의 동명부대, 한빛부대, 아크부대, 청해부대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 이들은 각기 다른 임무를 수행하며 우리나라의 국위를 높이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어려운 국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자부심을 가지고 대한민국의 국가대표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명부대는 레바논에서 평화유지 작전을 수행하며, 전쟁의 아픔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그들은 현지 주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인도적 지원과 재건 작업에 힘쓰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들의 노력이 쌓여가는 동안, 우리 국민들은 그들의 헌신에 감사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남수단 한빛부대는 아프리카의 불안정한 정세 속에서 평화와 안정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인도적 지원과 재건 사업에 참여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돕고 있다. 그들의 노력은 단순한 군사 작전을 넘어, 인류애와 연대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빛부대의 사명은 우리에게도 큰 교훈을 준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를 돕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UAE 아크부대는 중동 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위한 기여를 하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군사 협력과 훈련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들은 우호적인 외교 관계를 통해 우리나라의 국익을 증진시키고 있으며, 국제 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아덴만에서 해양안보를 지키고 있는 청해부대는 해양에서의 안전을 확보하며, 세계의 해양 질서를 지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들은 해적과의 전투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양 안전 활동을 통해 많은 국가와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있다. 청해부대의 활동은 우리나라의 해양 전략을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국제 사회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2025년 새해에도 이들 부대가 국내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하는 데 계속해서 힘써주기를 바란다. 그들의 헌신과 노력이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며, 어려움을 이겨내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또한, 이들이 수행하는 임무가 단순한 군사 작전을 넘어 인류애와 연대의 상징으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
국내에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해외에서 복무하는 국군 장병들의 노력과 헌신이 우리 모두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우리 국민들도 하나가 되어 응원하고 지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