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홍천 남산초등학교(교장 송동수) 4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모여 연탄 500장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웃 제공)지난 13일 홍천 남산초등학교(교장 송동수) 4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모여 연탄 500장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기 위해 '함께 나누는 이웃사랑'이라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사)이웃(이사장 박학천)의 협조를 받아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5가정의 친구들은 "추운 겨울, 따뜻한 난방 에너지를 나누고 봉사함으로써 세상이 조금 더 따뜻해질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느끼게 해주고 싶다"는 좋은 취지를 가지고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에 임했다.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이 봉사활동에서 남산초등학교의 박O하, 박O은(O은), 백O아, 임O한, 이O후(O안) 어린이와 부모님들이 함께해 주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사)이웃은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학생들에게 봉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많은 학생들이 "이웃에게 따뜻함을 나누는 것이 정말 기뻤다"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직접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또한, 한 친구는 "연탄을 나누는 동안 이웃들이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전했다. 

특히 한 학생은 "연탄처럼 이웃들에게 온기를 나누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감을 남겨, 어른들 뿐만 아니라 친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처럼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남산초등학교의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해 주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웃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