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언 기자
[굿투데이뉴스=김청언 ]
월드투게더 에티오피아지부(지부장 이선묵)는 아디스아바마시에서 6월 22입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직업기술교육훈련(TVET) 전시회에 월드투게더가 운영하고 있는 'LG-KOICA Hope College'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드투게더 에티오피아지부 이선묵 지부장(왼쪽 세번째)과 LG 에티오피아 지점장(왼쪽 네번째) 드리고 LG-KOICA Hope College' 대학관계자들이 전시회에 참석을 했다.(월드투게더 제공)
직업기술교육훈련(TVET) 전시회는 아디스아바마시 정부(Addis Ababa City Administration)의 노동기술국(Labor and Skill bureau) 주관으로 진행이 되며 월드투게더 에티오피아지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 행사 참여하고 있는 이선묵 지부장은 대학을 후원하고 있는 LG 에티오피아 지점(LGE 양승환 지점장), 아디스아바마시 부시장, 기술노동부(Ministry of Skill and Labor) 차관 등과 만나 "대학이 발전하도록 10년전 대학에 무상 부지 이양 감사와 10년 동안 학교가 잘 발전되고 있으며 올해 8월 24일에 진행되는 대학 10주년 행사와 졸업식, 학과 및 학생수 증원의 필요성, 해외취업 성과 및 증원의 필요성, 가용시 고위급 정부인사 학교 방문 기회 마련 등 대화를 나누었다."고 밝혔다.
월드투게더 에티오피아 이선묵 지부장(오른쪽 첫번째)이 아디스아바마시 행정부시장(좌측 첫번째), 기술노동부 차관과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월드투게더 제공)
한편, "타 TVETs, 기술대학(Polytechnic colleges), 산업대학(Industrial colleges) 등 많은 관계자 분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조만간에 상호방문 및 MOU 체결 등 협조를 추진하겠다." 전했다.
월드투게더는 에티오피아에 LG와 KOICA의 후원으로 아디스아바바시에 "LG-KOICA Hope TVET College"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전문대학교와 공업고등학교가 합쳐진 형태의 교육기관으로 참전용사 후손,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11월 약 100명의 학생이 입학해 3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ICT, 전자수리 등 다양한 기술 교육을 받고 있다.
이 대학은 대한민국과 에티오피아 양국의 보훈외교의 상징으로 한국 정부관계자가 방문하여 국제개발협력 '교육을 통한 자립' 분야의 모범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월드투게더 에티오피아지부(지부장 이선묵)에서 대학 학생들과 함께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있다.(월드투게더 제공)